사천시, 불가사리 수매사업 시작..1억 예산 투입 올해 200톤 수매
사천시는 올해 예산 1억원을 투입, 불사사리 2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1㎏당 500원에 불가사리를 사들여 인근 농장에서 농업용 퇴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피조개, 바지락 등 유용수산패류를 포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천적이 없는 해적 생물로 불가사리 구제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4~6월 산란기 이전에 수매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연안어장 보호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어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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