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토요일,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와룡문화제행사장에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투표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6.2지방선거 사천선관위

지난 토요일, 와룡문화제가 한창이던 선진성 행사장에 모의투표소가 등장했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담)가 오는 6월2일 있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미리 투표체험을 할 수 있게 한 것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에게 모두 8종의 투표용지가 주어져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날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6.2지방선거를 미리 체험해보는 ‘모의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 필요한 투표용지는 1, 2차에 나눠서 각각 4장씩 교부된다. 그 순서는 1차 경상남도교육감, 경상남도교육의원, 경상남도의회의원, 사천시의회의원 선거이며, 2차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 비례대표경상남도의회의원, 비례대표사천시의회의원 선거이다.

6.2지방선거 사천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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