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와룡문화제가 한창이던 선진성 행사장에 모의투표소가 등장했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담)가 오는 6월2일 있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미리 투표체험을 할 수 있게 한 것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에게 모두 8종의 투표용지가 주어져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날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6.2지방선거를 미리 체험해보는 ‘모의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 필요한 투표용지는 1, 2차에 나눠서 각각 4장씩 교부된다. 그 순서는 1차 경상남도교육감, 경상남도교육의원, 경상남도의회의원, 사천시의회의원 선거이며, 2차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 비례대표경상남도의회의원, 비례대표사천시의회의원 선거이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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