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화)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경상대학교는 18일 오전11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증진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는 인권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18일 오전11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증진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 배병룡 경상대학교 통일평화인권센터 소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안경환 위원장, 안종철 행정지원본부장, 김철홍 학교교육팀장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정서에서 양 기관은 경상대학교가 인권교육·연구의 발전 및 인권증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지원하며, 인권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인권교육 과정 개설 등 인권교육 시행에 상호 협력, 지역 내 인권신장을 위한 공동연구, 인권에 관한 자료·정보 상호 교환, 소속 구성원의 인적교류 도모 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하우송 총장과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이번 협정 체결의 의의에 대해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지닌 사회인을 양성해 대학이 인권가치의 확산을 위한 주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지난 10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인권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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