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재)사천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자활의욕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22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프로그램으로 대구 씨앤 우방랜드에서 청소년이 함께하고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가진다.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열악한 가정환경에 처해 있거나 학교 부적응,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4일 동서금동 보건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 1388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아웃리치란 학교와 가정 폭력, 가출, 성폭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소통을 통해 비행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가족 내 의사소통 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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