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강건강서비스는 치과의료의 이용이 어렵고 의료비 부담이 높아 평소 구강건강관리를 잘 받지 못하는 농ㆍ어촌 지역주민과 신체장애로 이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이동치과버스는 35인승으로 치과유니트ㆍ구강카메라ㆍ위생차현미경ㆍ구취측정기 등 치과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4명으로 진료반을 구성하여 지난 25일부터 치과의료 기관이 없는 지역과 남양양로원 등 관내 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주2회 순회하면서 양치교실과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홈메우기, 잇솔질 교실, 틀니관리와 세척,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진료사업을 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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