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준공식에서 경상대와 산학교류 협약도 맺어

향촌동 남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남일대리조트
남일대리조트가 개장과 동시에 경상대와 산학교류 협약을 맺었다. 또 사천지역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1월29일 향촌동 남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남일대리조트(주)(대표이사 이동주)가 문을 열었다.

이날 저녁6시에 열린 준공기념식에서 남일대리조트는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와 ‘교직원 후생복지 및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리조트 임직원의 재교육, 교양강좌 및 평생학습, 경영자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남일대리조트는 교직원의 시설 이용료 할인 등 경상대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일대리조트는 또 경상대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일대리조트 이동주 대표이사는 “사천지역 출신 또는 사천시 거주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남일대리조트(주)는 객실 82실에 연회실 7홀을 가진 호텔 엘리너스를 비롯해 찜질방 숙박시설 골프연습장 극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일대리조트(주) 이동주 대표이사(오른쪽)가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