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학군 진주지역만 불합격자 39명...나머지 학군 모두 합격

2011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의 학교배정 결과가 21일 발표된다.

경남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합격자 1만9176명의 학교배정 결과를 21일 오전 11시 각교육지원청과 출신 중학교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전형에서는 모집정원 1만9389명에 1만9215명이 지원해 진주지역에서만 39명이 불합격했으며 나머지 지역의 지원학생들은 모두 합격했다.

학군별로 보면 창원 제1학군의 경우 정원 7252명에 7203명이 지원했고, 창원 제2학군은 정원 4375명에 4180명이 합격해 두 학군 모두 각각 49명, 195명이 미달했다. 두 학군은 정원이 미달됐지만 추가모집은 없다.

제3학군인 진주지역은 정원 3589명에 3646명이 지원, 39명이 탈락해 도내 평준화지역에서 유일하게 불합격자가 나왔다. 제4학군 김해지역은 정원 4173명에 지원자 4186명이 전원 합격했다.

합격자의 학교 배정통지서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출신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응시 학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1월 24일 11시에 배정된 고등학교에 모여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은 후,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 기간 중에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포기자로 간주되어 입학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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