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올해 전담사서 배치 지원학교 선정 발표

▲용산초교, 선진초교 ▲사천중 ▲사천고, 삼천포고, 용남고, 삼천포여자고 등사천지역 7개 학교 도서관에 전담사서가 배치된다.
용산초등학교와 사천중학교, 사천고등학교 등 사천지역 7개 학교 도서관에 전담사서가 배치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도민과 함께 하는 책읽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면서 학교도서관 운영·실무에 필요한 전담인력을 증원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전담사서를 지난해보다 30% 증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21일 2011년도 학교도서관 전담사서 지원학교 총 165교(초등학교 89곳, 중학교 44곳, 고등학교 32곳)를 선정해 발표했다. 작년에는 초등학교 67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23곳 등 122개교가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해마다 일선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원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서 사천지역에서는 ▲용산초교, 선진초교 ▲사천중 ▲사천고, 삼천포고, 용남고, 삼천포여자고 등 모두 7개 초.중.고등학교가 포함됐다. 작년에는 ▲용산초교, 동성초교, 선진초교, 정동초교 ▲사천중 등 4곳이 선정되어 전담사서가 배치됐다.

이들 학교에 배치되는 전담사서(비정규직)의 인건비는 도교육청과 각 학교에서 각 50%씩 투자하는 방식으로 채용되며 각종 보험료와 퇴직금 등은 도교육청에서 10%% 분담한다. 작년에는 전담사서의 인건비 전액을 도교육청에서 지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담사서가 배치되지 않는 학교도서관에는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를 5개 권역별로 지정해 사서 6급 5명과 전담사서 5명을 배치시켜 도서관 운영과 독서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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