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에 비 조금 내리면 풀릴 듯

 

설 연휴기간 내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사천지역은 6일 현재 건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불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낮2시 현재 사천지역 습도는 25%에 불과하다. 또 바람도 초속 3미터 정도로 불고 있다. 일교차도 몹시 커 아침최저기온이 영하4.8도였던 것에 비해 낮기온은 영상12도까지 오른 상태다. 자연히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날씨에는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천시와 사천소방서에서는 불조심을 새삼 강조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는 7일까지 이어진 뒤 8일 오전에 비가 내리면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1~4mm로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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