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삼천포지역경제, 수산업으로 활기 되찾기를”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이 2011년 한 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18일 삼천포수협 대회의실에서 지냈다.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이 2011년 한 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다.

18일 오전11시 삼천포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풍어제에는 수협조합원과 수산관계자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석용 조합장은 제문을 통해, 지역 어업인과 수산인들이 건강한 가운데 수산물도 많이 잡히는 한 해가 되게 해 달라고 빌었다.

정만규 사천시장은 축사에서, 침체된 삼천포지역 경제가 수산업의 활황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했다. 또 이방호 지방분권촉진위원장도 “밤이면 불이 꺼지는 삼천포항을 수협이 중심이 되어 되살려 달라”고 당부했다.

수협 관계자들은 실내에서 간단히 제를 마친 뒤 가까운 선착장으로 내려가 물고기를 바다에 돌려보내는 방생 행사도 가졌다.

수협 관계자들은 실내에서 간단히 제를 마친 뒤 가까운 선착장으로 내려가 물고기를 바다에 돌려보내는 방생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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