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관리 시리즈] 2. 춘곤증 증상과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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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관리 시리즈] 2. 춘곤증 증상과 대응법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03.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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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건강을 해치기가 쉽다. 일교차도 크고, 꽃샘추위도 곧잘 찾아온다. 또 불청객 '황사'와 '알레르기'도 우리의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소다. 이에 봄철 건강관리 요령을 3회에 걸쳐 싣는다.

꽃샘추위가 마지막 발버둥을 치고 있다. 어느새 나뭇가지엔 연초록의 어린 새순이 고개를 내밀고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성질 급한 멋쟁이들은 이내 봄옷으로 갈아입고 봄맞이에 분주하다. 

봄이와서 좋은 것들도 많지만 가끔은 불청객이 찾아와 우리를 힘들게 한다. 지난번 알레르기에 이어 오늘은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자.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따뜻한 날씨에 활동량이 많아져 생기는 일시적인 피로증상이다. 춘곤증을 다르게 표현하면 "봄 탄다"고도 한다.

충분히 잠을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권태감 때문에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는다. 보통은 3월 중순에서 4월 초 쯤에 나타난다. 특히 운동부족인 사람이나, 과로가 겹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춘곤증을 심하게 앓는다.

춘곤증의 대표증상으로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증상들도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진다. 만약 증세가 길어진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춘곤증은 맨손체조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를 하면 나아 질수 있다.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각종 모임이나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더 피곤해질 수 있다.

춘곤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콩, 보리 등으로 지은 잡곡밥에 돼지고기와 시금치, 달래, 냉이 등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이 좋다. 딸기, 브로콜리 등 비타민이 듬뿍 담긴 과일과 채소도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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