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산림보호 등 활동... 청장년실업자 대상
도에 따르면 녹색일자리는 숲가꾸기, 산림서비스, 산림보호로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숲가꾸기와 산림서비스 분야에는 농·산촌 저소득 청·장년실업자나 산림관련 전문지식 소유자가 지원할 수 있고, 이들은 숲길조사관리원, 숲해설가, 수목원코디네이터, 도시녹지관리원, 산촌생태마을운영매니저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또 산불감시와 계도활동, 산사태위험지 순찰, 산림병해충 예찰ㆍ단속과 같은 산림보호분야에서는 농ㆍ산촌 저소득층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이 모집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모두 1,555명이다. 이 가운데 사천시는 공공산림숲가꾸기에 75명, 산림보호강화에 21명, 숲길조사원으로 2명 등 98명을 뽑을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한 해 각 분야별로 10~11개월 동안 산림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1일 35,000원~45,000원이고 5,000원의 보조수당이 지급된다.
녹색일자리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천시 녹지공원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인이 많을 경우 먼저 지원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준다고 한다.
문의 : 녹지공원과 055)831-3424
하병주 기자
into@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