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 대방 약수터와 축동면 탑리 중탑 약수터 등 2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일시 폐쇄됐다.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권수질검사소가 지난 8월4일부터 8월14일까지 진주산업대 수질검사센터에 의뢰해 각산 약수터와 계양 약수터, 중탑 약수터, 산성 약수터, 대방 약수터 등 5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대방 약수터와 중탑 약수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이 두 곳의 약수터는 음용이 불가능해 일시 폐쇄됐다.

사천시 수도사업소는 여름철의 경우 잦은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대장균이 검출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이들 약수터는 지속적인 재검사를 통해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으면 다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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