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경시대회 개최로 수학적 사고력 및 창의력 키워

수학의 달인에 도전하며 열심히 시험을 치고 있는 어린이들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윤봉)가 14일 교내 수학경시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2-6학년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고력 수학을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며, 올해로 3회째다. 문제는 난이도 중,상 이상인 응용 문제와 주관식 문제들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20문항을 40분 안에 풀이하도록 했다.

수학경시대회를 치른 4학년 최연경 학생은 “평소 접하던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풀이과정도 복잡한 문제들이어서 어려웠지만, 문제를 풀었을때의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공부열심히 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학경시대회 성적 우수 아동들에게는 학교장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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