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지원 ‘어린이녹색교통안전교육’ 운영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체험해보고 있다.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윤봉)는 6월 23일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의 지원 하에 본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녹색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백말숙 강사외 3명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용으로는 1. 어린이교통사고의 특성, 2. 횡단보도를 건너는 5원칙, 3.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4. 교통안전 동영상, 5. 교통안전규칙 지키기 약속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교육이었던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은 직접 횡단보도 모형과 신호등을 사용하여 현실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직접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송채환(2학년) 학생은 “선생님께서 보여주시는 교통사고 사진들을 보니 정말 무서웠고, 아빠 차를 타고 등교할 때에 꼭 안전벨트를 챙겨 메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며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하여 실감하였고, 신휴림(2학년) 학생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확실하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해 보니 밖에 나가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조기교통안전교육을 통한 귀중한 생명보호 및 안전․준법 정식을 고취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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