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를 테마로한 사천 음식·문화 소개..9월 8일· 18일 방영

사천 전어를 테마로한 음식·문화가 KBS1 TV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다.

 '한국인의 밥상' 제작팀은 26일과 27일, 전어를 비롯한 사천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도 등 지역 곳곳을 촬영한다.

KBS촬영팀은 마도 전어를 소개하면서 시민이 즐겨찾는 실비집과 식당 등에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음식을 취재할 예정이다. 또 죽방렴과 저도의 바지락, 먹물 시레기국, 화어 등도 취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한국인의 밥상’ 촬영으로 인해 삼천포항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소개와 지역의 문화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과 문화를 다큐멘터리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탤런트 최불암씨가 나래이션을 맡아, 지역의 음식을 살펴보고 그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음식문화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식습관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풀어낸다. 

방영은 오는 9월 8일 목요일 밤 7시 30분부터 8시 25분까지 55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영하고, 지역방송에서는 18일 일요일 낮 1시 30분에서 2시 25분까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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