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성적우수 249명에 4억...교내외 20여종 15억여 원 운용

▲ 28일 한국국제대학교가 재학생 249명에게 4억여 원에 달하는 성적우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제공 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재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8일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1학기 성적우수자(1학년 92명, 2학년 60명, 3학년 50명, 4학년 47명) 총 24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성적우수 장학금 외에도 특기생 장학금 등 교내 장학과 미래드림 장학금 등 국가 및 교외장학제도 등 20여 종의 각종 장학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해마다 15억여 원의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연간 2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입학성공 장학금제도’를 도입했으며, ‘스타학생 장학제도’를 통해 대학입시 수능 3등급 이내의 성적우수 입학생에 대해 4년간 등록금은 물론 기숙사 이용 시 숙식비 무료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학업성공 포인트 장학금제도’를 마련해 올해 2학기부터 시행, 전공은 물론 인성교육, 봉사활동, 경진대회 참가, 취업활동, 외국어 능력향상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해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영식 총장은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학업성공 포인트 장학금제도 등 기존의 장학제도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장학혁명’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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