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0만원 재산피해...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
지난 3일 새벽 1시 30분께 사천시 서포면 외구리 소재 00미곡처리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소방서가 출동해 2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00미곡처리장은 곡물건조기 3대, 벼 330가마 전소로 46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경찰서는 화재 이전 2일 저녁 6시 30분께 벼 건조기를 작동한 후 3일 새벽에 곡물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운영자의 말과 외부요인이 없는 점으로 보아,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민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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