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대상, 우수상 ,지도교수 표창...'응급처치' 전공 이수, 강사 자격 취득 등

▲ 한국국제대 간호학과가 '제20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가 지난 10월 30일 창원 용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해 4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7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1학년 B팀(이원준, 조연경, 김룡환, 두송이, 정성철)이 대학부 대상을, 1학년 A팀(김유정, 박미리, 이윤지, 박나은, 백주연)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김은희 학과장은 지도교수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해 첫 신입생을 받은 간호학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간호학과 1학년 교과과정에서 ‘응급처치’ 과목을 이수토록 하고 있어 재학생들이 응급처치법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학과장은 "4연패라는 큰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지역만 응급구조학과가 없는 관계로 응급처치와 안전관리 관련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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