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의 불장난으로 아파트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천시 동림동 서성 파라토피아 아파트 13층에 불이 난 시간은 지난 19일 낮 12시1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40여 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한 세대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 집에 사는 일곱 살 난 어린 아이가 이쑤시개로 불장난을 하고 놀다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날 당시 집에는 어른 없이 어린이 혼자 놀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사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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