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재자 투표 시작, 6일까지 계속

5일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사천지역에는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동서금동주민자치센터 두 곳에 부재자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투표가 가능한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6일까지 이어진다.

5일 오전 10시 투표 가능시간에 맞춰 공군3훈비와 육군39사단 등 군장병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긴 줄을 이었다. 사천선관위 앞에서 만난 일부 장병들은 "처음 하는 투표에 설렌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싶지만, 공보물만으로는 어떤 후보인지 알 수가 없다"며 어려움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부재자투표의 일종인 거소투표(병원 또는 요양소에 장기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 할 수 없는자 등)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사천의 거소투표자는 모두 5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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