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영 씨 갑과 장원..시 번영과 민관 화합 염원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 사천시민대종에 새길 제4회 구암제 한시백일장 장원작품이 확정됐다.
장원급제작은 "사천명시에 좋은 기회 만났네. 한번치는 종소리에 백가지 근심이 사라지네. 문물은 더욱 새로워져..' 등으로 시작하며, 사천시의 번영과 민관 화합 염원을 담았다. 이 씨는 "귀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 시민대종이 화합과 희망의 종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암(龜巖)이정(李楨)선생은 사천에서 나서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해 관직에 올라 36년간 중종, 인종, 명종, 선조에 이르는 4조의 임금을 모셨으며 학문을 통해 겸비한 지식을 현실참여를 통해 실천하고 학문진흥을 위해 애쓴 사천출신의 유학자다. 올해 2월 탄생 500주년 행사를 가졌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