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원장 오원혁)이 개원 2년8개월 만에 치료내시경(위,대장) 용종제거시술 500례를 달성하고 지난 1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병원관계자, 환자와 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병원 박용범 소화기내과전문의의 ‘속 편한 위 대장관리요령’이라는 주제강연이 주를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최갑현 시의원 등 내빈들은 “사천지역에서 다소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측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치료내시경(위,대장) 용종제거시술 500례의 주역은 박용범 전문의를 포함해 채민병 내과1과장, 최신환 내과2과장, 박성길 내과3과장이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에는 사천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척추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한다. 또 현재 경상남도 지정 ‘저소득층 무료인공관절수술’ 병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노인요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등 겹경사에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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