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발급대상은 4급 이하 시각장애인으로 거주지 읍.면 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규 등록과 재발급 대상이 아닌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점자스티커를 전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점자 주민등록증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생활공감정책 공모과제에서 채택된 안으로 주민등록증이 다른 카드와 형태가 비슷해 시각장애인들의 겪어온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천시의 시각장애인은 6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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