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다시래기 공연, 퓨전타악공연 등 행사 다채

▲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 전수관이 있는 남양동에서 26일(토)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다. 사진은 지난해 남양열두거리제의 사물놀이 공연. 사진제공: 남양동

‘남양 열림 한마당축제’가 26일(토) 오전 11시 임내숲에서 7회째 막을 연다.

‘남양열두거리제’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전수관이 소재한 남양동에서 주민 화합을 위해 매년 벌이는 잔치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자·효부 표창식과 남양농악 사물놀이, 고전무용, 노래교실, 차밍댄스와 전통예술원 마루의 퓨전타악공연, 진도다시래기 초청공연과, 정읍 우도농악, 판소리 수궁가, 12차 농악 발표회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남양발전장학회(회장 김형갑)는 이 축제를 맞아 남양동 관내 초₩5C중₩5C고 및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 630만원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다과와 떡국 등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고, 동민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