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시설·기관·단체로 출발…“지역복지 활성화에 힘쓸 터”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우식, 줄여 협의회)가 2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 측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경상남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받은 이후 첫 공식 행보”이며 “법인 설립 취지를 알리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행사”라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향후 사천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협의조정, 교육훈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의 육성, 복지정보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사천시의 사회복지에 관한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더욱 다가가는 모습으로 이웃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사회복지윤리강령 낭독, 축하 떡 자르기, 화합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축하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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