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폭형 무인기 데블킬러, 수리온 파생형 헬기 등 첨단장비 대거 선보여

▲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등 다양한 수리온 파생형 헬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주)(줄여 KAI)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산킨덱스에서 열리는 ‘민군기술협력박람회(KDE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FA-50을 비롯해 수출형 고등훈련기,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등 다양한 수리온 파생형 헬기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북한 무인기 파동으로 관심이 높아진 ‘자폭형 무인기 데블킬러’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민간업체와 군이 기술협력으로 개발한 첨단무기와 군사장비, 첨단로봇 등이 대거 전시된다.

한편, 박람회 기간 KAI의 최상열 상무가 ‘FA-50 이라크 수출 성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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