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먼지가 흙 더미가 되고 나무가 자라나는 이야기

큰 바위 한켠에 아주 작은 틈새가 생겨납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이 지났을까요?
그 틈새에 흙 먼지가 날아와 쌓입니다.
몇 달에 걸쳐, 몇 년에 걸쳐 쌓였습니다.
어느새 조그만 흙더미가 되었습니다.
그 흙더미 위에 씨앗이 떨어집니다.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뻗어 나갑니다.
희망이란 오랜 기다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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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생명이니 싹트고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자랄뿐...
비교할 수 없으니 이 곳이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