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다솜봉사단, 7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 에비에이션 캠프 열어줘

▲ KAI 다솜봉사단이 지난 21일 열었던 1일 체험 캠프에서 고무동력 비행기를 신중하게 만들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모습. (사진=사천지역아동센터 두레공부방 제공)

지난 주말이었던 21일 사천의 7개 지역아동센터는 사천시지역아동센터 거점기관인 두레공부방을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줄여 KAI) 다솜봉사단이 주최한 ‘KAI 임직원과 함께 미래 인재 키우는 1일 체험(에비에이션)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들은 KAI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비행기의 종류, 원리 등을 배웠고 모형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KAI 임직원과 함께 회사 공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KAI 다솜봉사단의 한 단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천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꿈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행복해 할 줄 몰랐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고 있는 두레공부방 소속의 정재윤 학생은 “비행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해 주신 KAI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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