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 십시일반 모은 돈, 누적금액 1억5000만 원 넘겨

사천시에 있는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학생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금과 성금으로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천시에 있는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학생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금과 성금으로 2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인 달마사는 2009년 동광복지장학회를 만들어 해마다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그 여섯 번째로, 8월 30일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대학생 10명에게 100만 원씩, 고등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됐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 20명에게는 25만 원씩 성금이 전달됐다.

해일스님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훗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한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훗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제6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광복지장학금”으로, 올해 6년째 지원하고 있다.

동광복지장학회는 올해로 누적 장학금(성금 포함) 1억502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지난해까지 5억 원이었으나 올해 10억 원으로 늘렸다.

‘제6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광복지장학금”으로, 올해 6년째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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