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천 초등학생 대상 문예한마당 개최

▲ 지난해 행사 장면. (사진=삼천포화력본부 제공)
오는 30일 사천문화예술회관 야외 마당에서 고성군과 사천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글·그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문예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올해 17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노선만)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유소년들이 글과 그림, 서예 등을 통해 정서 함양 기회 제공을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글짓기, 그림, 서예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문별로 장원, 차상, 차사, 참방, 장려상이 주어진다.

여화규 대회협력차장은 “삼천포화력본부가 고성에 위치하고 있지만 사천과 삼천포와 인접해 있는 만큼 고성, 사천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자 하는 의지로 17회 째 이어오는 행사”라며 “단순한 경쟁보다 이날 행사를 좀 더 즐길수 있도록 약 60%의 참가 학생들에게 수상하는 시상제도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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