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끝까지 뭔가를 해내는 성격이 아닌데 포기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끈기가 생겼어요. 산을 오르면서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이번 종주에서 도전하는 정신을 얻은 거죠.”
직업 군인인 고모부가 제복을 입고 격식을 갖추는 모습이 멋있어 군인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현주 학생. 그녀는 “이제 한국사 공부와 체력 키우기에 ‘도전’ 하겠다”고 전했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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