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가 퇴직·실직 중년 남성들을 위한 심리상담에 나섰다.

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 퇴직자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그룹 심리치료’와 ‘사회복귀지원’으로 구성하여 12주 동안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사천시에 거주하는 최근 5년 내 퇴직이나 실직한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퇴직 및 실직으로 인한 상실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831-2795, 279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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