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출국, 9박 11일 일정

‘2016년 사천 항공부품 시장개척단’이 미국을 방문한다.

사천시에 따르면 송도근 시장과 공무원, 경남테크노파크‧항공업체 관계자 등 21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9박 11일의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과 달라스, 털사, LA를 방문해 항공부품 시장개척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장개척단의 미국 방문 주요활동 계획을 보면 사천시-털사시 MOU(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시애틀 ADSS 행사와 B2B 상담회 참가, 시애틀 총영사 간담회 개최, 미 항공기업(Nordam‧AAR MRO센터 등 5개사) 방문, 그리고 LA 경제인 연합회 간담회 개최 등이다.

특히 사천시와 MOU를 체결하는 털사시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 북동부에 있는 도시로 항공‧우주산업이 발전해 있다. 오클라호마 지역은 미국 항공MRO 산업의 중심지다. 연방정부의 항공기 수리시설인 Tinker 항공 본사와 항공관제사 교육시설 등을 비롯해 500개 이상의 항공기 제조, 부품 생산 등 관련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사천시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지난해 11월 지역항공업체들과 사절단을 구성해 달라스 코트라와 주 달라스 출장소 주관으로 미주 현지 업체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 지난해 11월 사천시와 경남 테크노파크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의 마케팅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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