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40여명 참가…‘김영란법’ 특강

경상남도의회(의장 박동식)가 20일 4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사천시 향촌동 남일대리조트에서 열었다.

제10대 후반기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연찬회는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의 치안관련 특강과 최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신인균 자주네트워크 대표의 안보특강이 있었다.

특히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법률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해설과 각종 위반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찬회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으로 의원들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일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경남도의원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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