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을 전후해 지역 기 관단체들의 이웃돕기 손길이 잇따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나눔봉사단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단은 8일과 9일 양일간 사천, 진주지역의 10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물했다.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8일 오전10시 시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회는 14개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문고에서 모은 쌀 1만5000kg(35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주식회사 율곡(대표 위호철)은 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표 양종희)도 지난 8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500 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곤양면사무소 에 기탁했다.

사천경찰서와 한국남동발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경찰서에서 사천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정상 국)도 추석명절을 맞아 사천 관내 사 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했다.

사천우체국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10명에게 추석나기 선물키트를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 사)진주지역범죄피 해자지원센터 ‘등불’사천지부는 9일 남양동주민센터 앞에서 범죄피해자와 소외계층 29세대에 쌀, 라면, 휴지, 과 일 등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천교육지원청도 8일 사천관 내 사회복지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이수환)는 지난 7일 국산 돼지고기 479kg(96박스, 약 400만 원 상당)을 관내 소외계층 시설과 단체 23곳에 전달했다. 백호봉사단(단장 이승연, 회장 김강호·김영련)도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7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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