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1회 사천시장기 경남 탁구대회
경남 탁구 동호인 600여 명 참가 실력 겨뤄

▲ 뉴스사천 자료사진.

제1회 사천시장기 경남 탁구대회가 사천을 비롯한 탁구동호인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19일 사천시 벌용동 소재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탁구 동호인 친목도모, 여가선용 등 생활체육 탁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단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단식은 남녀 분리 조별 3명 예선리그전 후 조 1,2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남자부, 여자부로 분리 토너먼트로 각각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6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사천시 탁구협회 관계자는 “1995년 통합 사천시 출범 이후 사천시 탁구협회가 여는 첫 시장기 대회”라며 “읍면과 동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탁구가 생활 속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천은 아직 탁구 전용 구장이 없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천의 체육 인프라를 돌아보고, 지원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여론을 환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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