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안전대책 점검

▲ 사천시가 하반기 각종 지역축제를 앞두고 12일 사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하반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사천시가 하반기 각종 지역축제를 앞두고 12일 사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하반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실무위는 3000명 이상 인파가 운집하는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제12회 사천노을마라톤 대회’, ‘2017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심의했다.

심의위원들은 안전요원의 식별 가능한 복장 착용, 교통통제 시 유관기관과 사전협의요청, 행사장 내 적치물 정비 등을 보완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축제시작 1주일 전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축제주관부서, 재난안전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단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결과 보안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과 행사장 내 안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윤인국 사천시 부시장은 “지역축제는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으므로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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