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국규제지도 등급 향상 대책 모색
찾아가는 규제 상담실…직능단체 협업 강화

사천시가 전국규제지도 향상을 위하여 시청 15개 부서 규제관계 공무원들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자치부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2014년부터 전국규제지도를 공표하고 있다. 공표 분야는 기업체감도(5개분야 28개문항, 기업이 주관적 평가)와 경제활동친화성(16개분야 102개 항목, 지자체 조례 및 실적) 두 가지 분야다.

시는 2015년 기업체감도 100위(B등급)에서 2016년 81위(A등급)로 19단계 올랐고, 경제활동친화성은 2015년 53위(A등급)에서 2016년 20위(S등급)로 33단계 상승한 바 있다.

시는 기업지원부서 산업단지별 담당자를 지정해 찾아가는 규제 상담실 및 전담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지원부서와 직능단체 협업, 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 행태개선 교육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2016년 취약항목 평가를 받은 산업단지 분야와 지방세정 분야 등을 집중 관리하여 전국규제지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는 취약항목을 집중 관리 향상시켜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친화성 모두 S등급을 받아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사천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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