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일부터 한 달 동안 ‘2008 사천시 청소년 역사, 문화순례’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는 삼천포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관내 9개 고등학교 1학년 1,1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가을 소풍 일정에 맞춰서 진행된다.

청소년 역사, 문화순례는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순례의 기회를 제공하여 향토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 역사, 문화순례는 일반산업단지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을 견학하고  문화유적지(조명군총, 다솔사)와 유원지(창선-삼천포대교, 사천대교, 남일대 체육공원)를 탐방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동반자와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근무하는 성 전문 강사 10명이 버스에 동행하여 역사, 문화 안내와 아울러 청소년 성문화 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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