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뉴스 [포토]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 제26회 사천 와룡문화제 팡파르 ‘수석(壽石)’에 진심인 사람들…삼천포와룡예우회 11번째 회원展 [동네 이모저모] 지역 중학생 사천시청 견학 행사 가져 사천시설공단·숙박업협회,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낮달. 태양빛이 약한 겨울철 오전 만날 수 있다. '창 밖엔 아직도 낮달 하나가 창백한 가슴으로 그 곳에 떠 있다.'이순원의 소설 '낮달'의 마지막 문장이다. 태양빛이 약한 겨울, 종종 낮달을 만날 수 있다. 낮에 보는 달은 푸르고 위태로워 보인다. 항상 그자리에 있지만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존재. 고단한 인생사,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겨울 하늘빛 때문에 낮달은 더욱 푸르스름해 보인다 전깃줄 사이로 찍은 낮달. 겨울철 입을 떨군 나무 위로 낮달이 떠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다른기사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낮달. 태양빛이 약한 겨울철 오전 만날 수 있다. '창 밖엔 아직도 낮달 하나가 창백한 가슴으로 그 곳에 떠 있다.'이순원의 소설 '낮달'의 마지막 문장이다. 태양빛이 약한 겨울, 종종 낮달을 만날 수 있다. 낮에 보는 달은 푸르고 위태로워 보인다. 항상 그자리에 있지만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존재. 고단한 인생사,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겨울 하늘빛 때문에 낮달은 더욱 푸르스름해 보인다 전깃줄 사이로 찍은 낮달. 겨울철 입을 떨군 나무 위로 낮달이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