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하마을에도 성탄츄리가 빛을 밝혔다. 13일 일요일 저녁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 앞에 다섯그루의 모과나무에 인근 노사모 회원들의 노력으로 성탄츄리가 불을 밝힌 것.

이날 오후 6시에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로 뒤로 미루어졌다. 일요일 밤늦게 봉하마을을 찾은 시민들은 생각지 못한 성탄츄리의 불빛을 보면서 환호를 감추지 못한 채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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