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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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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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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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등 7개 광역지자체 지지선언
동서포럼 “동서 상생화합” 환영성명 

[뉴스사천=김상엽 인턴기자] 경남도와 전남도가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COP28 대한민국 유치선언과 관련해, 환영 성명을 내고, 공동 유치 결의를 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추가상향 등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극복 노력의 적극 동참을 위한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3년간 이를 주창해온 우리 위원회는 무한한 감회로 이를 환영하고, 대통령의 결단에 존경을 보낸다”며 “총회 유치 희망 지역민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해왔고, COP28은 반드시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공동 개최돼야 한다”고 밝혔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상기 남해안남중권협의회장 겸 하동군수, 권오봉 여수시장) 4명을 비롯해 경남(사천, 진주,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의 12개 지자체 각계인사 23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최근 COP28 남해안남중권(경남도, 전남도)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광역지자체는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충남도, 경북도, 전북도, 강원도 등 7곳으로 늘었다. 

남해안남중권 지자체들은 쓰레기 수거운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인사 릴레이 퍼포먼스, 시민 기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등 탄소절감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단체 ‘동서포럼’이 6월 7일 오전 화개장터에서 성명을 내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다.(사진=동서포럼)
시민단체 ‘동서포럼’이 6월 7일 오전 화개장터에서 성명을 내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다.(사진=동서포럼)

그동안 COP28 유치에 공을 들여온 시민단체 ‘동서포럼’도 6월 7일 오전 화개장터에서 환영 성명을 냈다.

동서포럼은 “남해안남중권에서 총회가 개최된다면 우리나라의 큰 숙제인 동서 상생 화합과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 균형발전의 효과까지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OP2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국론 화합이 중요하다”며 “개최지를 지역공모로 결정한다면 지자체 간 소모적인 유치 경쟁으로 인해 지역갈등이 우려된다. 유엔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기 전에 개최지를 먼저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동서포럼은 남해안남중권 시민사회활동가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연대모임으로, 2014년부터 동서 상생 화합과 남해안 남중권 발전을 위해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COP28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리우회의)에서 채택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당사국이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 방법을 논의하는 UNFCCC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COP28은 오는 2023년 11월에 열릴 예정이며, 개최국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가 COP28 유치에 뛰어 들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시, 고양시, 제주도, 부산시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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