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연순)가 어르신이 홀로 사는 한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 향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연순)가 어르신이 홀로 사는 한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 향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연순)가 어르신이 홀로 사는 한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향촌동 협의체는 8월 31일부터 사흘 동안 해당 가정에서 정화조를 매설하고 양변기를 설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은 악취와 재래식 화장실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됐다.

실제로 사업대상 어르신의 화장실은 매우 낡았을 뿐 아니라 본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에 불편이 컸다고 한다. 특히, 야간에 화장실 사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사업 대상의 어르신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끝나자 “이제 밤에도 화장실에 편히 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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