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5기 전공노 사천시지부 임원 선거 치러져

김성관 후보
오는 28일 치러지는 전국공무원노조 사천시지부 제5기 임원선거에 김성관 현 수석부지부장이 지부장으로 단독 출마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사천시지부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5기 임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김성관 현 수석지부장(건축과)과 김진철 현 부지부장(민원지적과)이 각각 지부장과 사무처장으로 단독 출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부장과 회계감사위원장도 단독 출마다. 2명을 뽑는 부지부장에는 문주룡 현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세무과), 황혜영 교섭국장(하수도사업소), 회계감사위원장에는 신미경 현 부지부장(보건관리과)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김성관 후보는 “그동안 선배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놓은 노조를 더 안정시켜 완성된 노조를 만드는데 한 몫을 하고 싶다. 또 사천시청 내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문제와 직원의 불이익을 해소하고, 시정발전에 노조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선된다면 조합원이 다 같이 공감하고 다 같이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함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노조 활동을 벌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 후보들은 14일부터 투표일 전인 27일까지 각 실과소를 돌며 선거 운동을 벌인다.

이번 후보들은 모두 단독 출마이기 때문에 총투표자수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당선이 결정된다. 투표는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본청 공무원노조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읍. 면. 동의 경우 순회 투표가 실시된다.

당선이 확정되면 김 후보 등 제5기 임원진은 3월1일부터 2012년 2월28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사천시지부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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