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무주택 청년 12명 입주
주거공간·커뮤니티 공간 함께 조성

맞춤형 청년 주택 건립 사업 착공 투시도.
맞춤형 청년 주택 건립 사업 착공 투시도.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 용강동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 주택’이 생긴다.

시는 12월 28일부터 용강동 691-3번지 일원에 12명의 무주택 청년이 주거할 단독주택(다가구주택) 건립 공사에 들어가, 2022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청년 주택은 도비 8억을 포함한 총 19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3층, 연면적 641㎡ 규모다. 청년들의 맞춤 주거공간과 입주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입주자 대상은 2022년 4월경 별도 모집한다. 선정 기준, 임대료 등 세부내용은 인근 시·군 유사사례, 관내 임대주택 임대료 현황을 참고해 결정한다.

사천시는 “청년 주택 정책에 있어 관심을 높이고, 맞춤형 청년 주택 선도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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