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전문인력 육성 전문가 양성
16일까지 사천시 해양수산과 접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2022년 수산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3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산업전문가과정은 4월부터 9월까지(18주) 주1회(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하며, 어업 신기술과 경영, 수출·유통마케팅, 정보화, 소양교육을 함께 배우게 된다.

올해는 양식, 가공, 유통 등 패류전문가과정 25명을 모집하며, 수산업경영인, 도내 수산업종사자 또는 경영자, 패류 양식 가공업체 창업희망자. 귀어학교 수료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사천지역 어업인의 경우 오는 16일까지 사천시청 해양수산과(055-831-3112)에 응시원서와 사진 2매, 자격 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연간 1인당 교육비는 207만 3120원으로, 이 중 22만 원은 자부담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대학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회 가입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수산업전문가과정은 그동안 328명이 수료하여 선진 어업기술 함양은 물론 수산업 네트워크 구성으로 어촌의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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