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시 드론 활용 강화 방안 등 모색

사천해양경찰서장(서장 옥창묵)가 민간 해양구조대원 10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5월 25일 밝혔다.(사진=사천해경)
사천해양경찰서장(서장 옥창묵)가 민간 해양구조대원 10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5월 25일 밝혔다.(사진=사천해경)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해양경찰서장(서장 옥창묵)가 민간 해양구조대원 10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5월 25일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회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 사정에 정통한 해양 종사자, 드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다. 이 단체는 해경과 협력해 해상에서 사고 초동대응부터 수색에 참여하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구조 분야 드론 운용 발전 방향, 6월 실시 예정인 2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 사전협조, 현장 애로사항 청취, 효율적인 구조 역량 강화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옥창묵 서장은“일선 현장에서 해양경찰의 구조 업무 동반자 역할을 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해상 사고 시 드론을 활용한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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