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국기연,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개발 협약
무인기 편대 운용과 조종사 의사결정 지원 개발

소형무장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도(이미지=KAI)
소형무장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도(이미지=KAI)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가 11월 29일 진주에서 소형무장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KAI와 국기연은 이번 협약으로 ▲소형무장헬기 유ㆍ무인 복합운용 임무수행 체계 ▲실시간 복합 전장정보 상황인지 기술 ▲유무인 복합운용 의사결정지원 기술 구현 등 기술개발에 함께 나선다. 특히, KAI는 무인기 편대 운용기술과 조종사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해 2023년 착수 예정인 헬기발사형(Heli-borne) 무인기 개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기술을 선점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MUM-T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무인기의 협업을 통해 국방전력 및 군 장병의 생존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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