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사천 학부모연합, 28일 시청서 기자회견

뉴라이트 사천 학부모연합(상임대표 박종옥)이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뉴라이트 사천 학부모연합(상임대표 박종옥)이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뉴라이트 사천 학부모연합(상임대표 박종옥)이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뉴라이트 사천 학부모연합은 "2013년 친환경 급식센터 관련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음에도, 9년이 흐른 현재까지 사천시는 급식센터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업무가 총무과에서 농업기술센터로 이관된 것 이외에는 추진된 것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근 남해군은 학교급식센터를 잘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제일먼저 학교 급식센터를 운영한 거창군에서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며, "경남에서 롤 모델인 김해시는 농협에 일괄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천시보다 늦게 시작한 진주시는 총사업비 100여 억 원을 투입해 공공급식 거점시설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1동과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시설 1동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사천시는 지금이라도 우리 손으로 기른 친환경 식자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의 염원을 시정에 반영하여 이미 시의회에서 결정 난 학교급식센터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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